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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과 치료비는 별개

Two patients were chewing the fat in a hospital lounge. “Doctor are funny people.” “Why do you say that?” “Because they order you to stop working and rest, and then they give you a bill that will keep your nose to the grindstone for the next six months.” 두 환자가 병원 휴게실에서 잡담을 하고 있었다. “의사들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야” “왜 그런 말을 하니?” “우리보고 일하지 말고 좀 쉬라고 하면서, 6개월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해야 갚을 수 있는 치료비 청구서를 주잖아.”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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