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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아이리스' 마케팅으로 日휴대폰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IRIS)’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일본 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감성적 스타일의 폴더폰 L-01B를 일본에 출시하면서 아이리스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류스타 이병헌, 김태희 등이 출연한 아이리스는 현재 4월 말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일본 NTT도코모에서 판매되는 L-01B는 아이리스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영상을 활용한 광고를 4월부터 방영한다. L-01B는 3인치 LCD화면에 추가해 키패드 윗부분에 1.6인치 크기의 보조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메일과 전화, 카메라, 게임 등 9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01B를 통해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2008년 일본에서 50만대의 휴대폰 판매한 LG전자는 지난해 판매대수를 200만대 이상으로 늘리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휴대폰 시장은 연간 5,000만대 수준으로 한국시장의 2배 이상이며 일본 휴대폰업계가 90%이상 점유율을 차지해 시장진입이 매우 어려운 곳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 휴대폰 시장은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져왔다”면서 “개성이 강한 일본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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