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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이돌그룹 A.N.Jell의 리더이자 천재적인 뮤지션 황태경으로 열연 중인 장근석(사진)이 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장근석의 팬클럽 회원들은 120인분의 설렁탕 밥차를 준비, 12일 경기도 모 수목원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현장에 방문해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설렁탕을 대접했다. 이들은 또한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빼빼로, 초콜릿, 사탕 등을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장근석은 추운 날씨에 이벤트를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촬영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야외 촬영을 하면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몸에 한기가 스며들어 모두들 웅크리고 있었는데 팬 분들이 준비해주신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을 비우고 나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고 든든해졌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먹는 따뜻한 설렁탕 맛은 정말 최고였다"며 "'미남이시네요' 배우들과 스태프들까지 꼼꼼히 챙겨주신 팬들의 세심한 배려와 응원에 감동받았다. 팬들의 사랑에 힘이 불끈 솟는다. 나에게 최고로 소중한 존재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미남이시네요'에서는 태경(장근석 분)이 미남(박신혜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다. 향후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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