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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大 회계지도 감사 대폭 확대

작년 3곳서 올 10곳·내년엔 30곳으로 늘려

사립大 회계지도 감사 대폭 확대 작년 3곳서 올 10곳·내년엔 30곳으로 늘려 민간 회계법인을 통한 사립대학의 회계 감사ㆍ지도가 대폭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상당수 사학에서 회계 관련 법령ㆍ지식 부족 및 잘못된 관행 등으로 회계부조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민간 회계법인을 통한 사립대학 회계 감사ㆍ지도를 지난해 3개 대학에서 올해는 10개 대학으로, 내년에는 30개 대학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계 감사ㆍ지도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은 5년 이상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 가운데 학생 수나 지역 등을 고려, 전문대 5개, 종합대 5개에서 진행된다. 회계 감사 검토는 민간 회계법인의 회계사들을 통해 해당 대학의 회계상황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최근 3년 동안의 결산서 계정잔액의 적정성, 사립학교법 등 회계 관련 규정의 이행 여부, 내부통제장치 평가, 기타 회계운영상태 등이다. 회계검토로 드러난 문제점들은 자체 시정하지만 중대 사안이 발견되면 교육부의 감사관들이 투입된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사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사립대의 회계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계검토 결과를 분석해 사립대에 필요한 합리적인 회계처리기준 및 절차 등을 개발, 전사립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호 기자 eastern@sed.co.kr 입력시간 : 2005-04-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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