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수단 숙소서 금품 도난… 남아공 치안 '도마 위'
입력2009-06-22 17:48:56
수정
2009.06.22 17:48:56
강동효 기자
내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치안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월드컵 리허설’ 성격의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한 브라질과 이집트 선수단 숙소에 도둑이 들어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 남아공 수도인 프리토리아 외곽의 호텔에 묵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선수단이 사파리를 다녀온 뒤 재킷 한벌과 약간의 돈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집트 대표팀이 머무는 요하네스버그의 한 호텔에 도둑이 들어 일부 선수들이 현금 등 금품을 도난당했다.
남아공은 월드컵 대회 때 치안 예산 2,100억원을 사용하고 4만1,000여명의 치안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참가팀 숙소마저 털리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며 월드컵 안전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