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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인용 통화요금제 출시

성인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정액 요금제가 출시됐다. KTF는 성인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상한 알1000’과 ‘상한 알2200’ 요금제를 내년 1일부터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F의 알1000은 기본요금 1만6,000원에 1,000알(1만원 상당) 범위에서 통화가 가능하며, 알2200은 2,200알(2만2,000원 상당)에 해당하는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특히 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입비 면제 및 기본료 35% 할인혜택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각 1만400원, 1만4,300원에 불과하다. KTF는 사회 소외 계층의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요금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신지체ㆍ¢발달 장애우의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가입할 수 있으며 가까운 KTF 멤버스프라자나 대리점을 방문해 복지카드를 제시하고 신청하면 된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경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빌려주거나 각종 성인용 유료서비스의 유혹에 빠지기 쉬워 지나친 통화요금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적용되는 정액요금제를 정신지체 장애인에게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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