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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00지수선물' 새 투자지표로 급부상

세계증시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스닥 100지수선물」이 S&P500지수선물과 함께 새로운 투자지표로 급부상하고 있다.이 지수는 특히 국내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선행지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벽에 거래가 끝나는 미국 현물증시와는 달리 이 지수는 전세계 전산망을 통해 24시간 거래되기 때문에 다음날 미국 나스닥 증시와 전세계 증시의 향방을 가름하는 잣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나스닥 100 지수선물은 아직까지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를 활용,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들어 나스닥 100 지수선물 가격이 하락하면 어김없이 국내 코스닥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12일 국내 코스닥시장이 급락한 것도 나스닥 100지수선물가격은 지난 11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82포인트나 급락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 11일 국내 증시관계자들은 지수선물시장에서 매도포지션을 취득,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나스닥 100지수선물이 현물시장을 리딩하는 지표가 되지 못해 아직까지는 잘 알져지지 않았으나 이 지수가 하락하면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이를 참조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닥 100지수선물은 대표적인 첨단기술주의 주가지표인 나스닥 100지수를 대상으로 거래되는 선물지수로 현재 미국의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수를 알아보려면 WWW.CME.COM/CGI-BIN/GFLASH.CGI로 접속하면 된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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