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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 초대받은 광고 캐릭터

LG텔레콤 '카이홀맨', 신작 'UFO'출연 내달 17일 공연에 들어가는 뮤지컬 퍼포먼스 'UFO'에 LG텔레콤의 10대전용 이동통신 광고캐릭터인 '카이홀맨'이 정식 출연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UFO' 제작사인 PMC프로덕션은 LG텔레콤과 체결한 공식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홀맨'등 광고 캐릭터를 작품에 고정 출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연 무대에 기업의 광고 캐릭터가 정식 출연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 LG텔레콤은 'UFO'의 공식 후원사로 향후 1년간 총 3억원의 금액을 지원하게 되는데 전단 광고 등의 홍보효과 외에도 자사 캐릭터를 공연에 등장시키는 이미지 제고 효과도 거두게 됐다. 마침 신요금체계인 '블랙홀' 런칭 시기와도 맞물려 빠른 진행이 가능했다는 후문. 'UFO' 는 '난타'의 제작사인 PMC 프로덕션이 준비한 차기작으로 우연히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주유소 주유원 등 인간과의 소통을 그린 댄스 위주의 퍼포먼스다. PMC프로덕션 김종헌 이사는 "외계인 캐릭터인 홀맨은 'UFO'에 자연스럽게 등장, 공연 흐름과 어울릴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며 "균형 감각만 유지할 수 있다면 기업과 문화계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이라 본다"고 밝혔다. 프로덕션 측은 작품의 해외 진출 시에도 캐릭터를 등장시켜 해외 시장에서의 전략적 노출에도 한 몫 할 계획. 이와 함께 SK 엔크린도 'UFO'의 후원사로 작품에 등장한다. SK 엔크린은 작품 배경인 주유소 무대로 자사 공간을 제공하고 1억5,000만원의 금액 후원도 동참한다. 'UFO' 공연은 11월 1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오는 9월 17일 개막하는 퍼포먼스 'U.F.O'에 LG텔레콤의 광고 캐릭터인 카이 홀 맨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퍼포먼스 'U.F.O'는 '난타'의 제작사인 PMC 프로덕션의 차기작으로 불시착한 외계인과 지구인 사이의 소통을 그린 작품이다. 양사는 최근 계약을 맺고 하게 됐다. PMC는 이 작품을 향후 육성할 예정인데 이 경우에도 따라가게 된다. 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될 'U.F.O'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지구인간의 소통을 그린 댄스 위주의 넌버벌 퍼포먼스다. 중국인 기예단 출신 부부 2인 등 힙합댄서, 기계체조 선수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배우들이 함께 해 국내 최초의 를 하고 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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