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국가 저작권 한국인에 양도
입력2005-03-16 18:22:55
수정
2005.03.16 18:22:55
안익태선생 유족 밝혀
애국가가 대한민국 국민의 품에 안겼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부인 롤리타 안(89) 여사 등 유족은 16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방문, 애국가 저작권을 한국 국민에게 무상 양도하겠다며 기증서를 전달했다. 유족은 기증서에 “애국가가 한국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불리기를 소망하며 고인이 사랑했던 조국에 이 곡을 기증합니다”라고 적었다.
정 장관은 “애국가의 감격과 소망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바라며 한국 국민들의 고마움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라는 글귀를 새긴 감사패를 안 여사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그 동안 온라인상에서 벌어졌던 애국가 저작권료 논란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