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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S와 손잡고 초절전 서버 솔루션 개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공동으로 서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절전 서버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지난 2009년 11월에 MS사와 체결한 ‘그린 IT 마케팅’ 공동 추진 합의 이후 지난 해부터 그린IT솔루션을 개발한 끝에 솔루션을 최종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MS사의 기술센터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D램 소비전력은 54%,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은 11%까지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 개발로 기존 서버 구매 고객들이 현재 가동중인 서버 시스템의 성능을 최대로 올리면서도 소비전력은 줄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MS사와 그린 IT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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