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다이제스트] 美교장 두발불량 학생 이발소 데려갔다가 피소위기
입력2006-12-04 16:54:49
수정
2006.12.04 16:54:49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장이 부모 동의없이 두발상태 불량 학생을 이발소에 데려갔다가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교육구 관할 리오그란데 고등학교의 앨 산체스 교장은 지난달 30일 뒤통수에 면도로 숫자 '505'와 뉴멕시코주 푸에블로인디언부족(Zia)의 상징을 새긴 피델 말도나도(15)를 자신의 차에 태워 학교 밖 이발소로 끌고 갔다.
하지만 7살 때부터 권투를 해 온 말도나도는 2일로 예정된 경기를 앞두고 뉴멕시코주 지역전화번호(505)를 뒤통수에 새겨넣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앨버커키교육구의 리고 차베스 대변인은 "부모의 동의가 없으면 교직원 누구라도 학생을 학교 밖으로 데리고 나올 수 없다"면서 산체스 교장에게 제재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