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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도권 입주 풍성, 전셋값 잡을까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9월보다 129%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입주 예정 가구수가 크게 늘어나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집들이에 나서는 아파트는 총 2만4,248가구로 전월(1만564가구)보다 1만3,684가구가 늘었다. 전월 3개 단지 616가구가 입주하는데 그쳤던 서울 지역의 경우 8개 단지에서 3,612가구가 입주를 대기 중이다.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는 26~35층 전용 49~90㎡ 총 708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깝고, 학동로ㆍ도산대로 및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봉은초ㆍ중, 청담중ㆍ고, 경기고, 영동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삼성물산이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하이베르’도 10월 집들이에 나선다. 지상12~15층 전용 37~117㎡ 총 945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2ㆍ6호선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퇴계로, 난계로 및 마장로가 가깝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좋아 신혼부부 등이 많이 찾으며 전용 59㎡의 경우 전셋값이 2억8,000만원선에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역시 10월 입주 물량이 7,850가구로 조사돼 전월 대비 3,964가구가 늘어났다. 특히 광교신도시 등 수원 지역의 물량이 6개 단지 4,400여 가구에 이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광교신도시 A4블록에서 공급하는 ‘휴먼시아’는 지상 12~15층, 전용 74~84㎡ 총 46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신분당선 신설 역사가 2016년 2월 개통할 예정이다. 광교산공원과 가까워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으로 초ㆍ중ㆍ고교가 개교 예정이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천에서는 전월 대비 78가구 줄어든 2,75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산곡푸르지오’는 전용 40~110㎡ 765가구로 구성되며,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구청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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