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유수의 골프 브랜드가 관망하고 있는 시점에 ㈜뱅골프가 비공인 드라이버의 2009년형 ‘재팬 모델’을 선보인다. ㈜뱅골프는 룰 한계인 0.83을 넘어 반발계수 0.90에서 최고 0.92까지 나오는 ‘뉴 LD425’와 ‘뉴 오매틱(OMATIC)’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현재 대다수 브랜드들이 고반발 드라이버 시장에 크게 주목하지 않는 가운데 뱅의 고반발 드라이버 공략은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고반발 드라이버를 출시하지 않고 있고 일본 브랜드 제품 가운데도 고반발 클럽을 찾아보기 힘들다. 뱅골프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나 힘이 약한 시니어 골퍼들이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비공인 드라이버에 투자를 했고 지난해 세계 최고 고반발 드라이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뱅골프의 비공인 드라이버 고반발 제품은 반발계수 초과 수치가 타사 제품의 2~3배 차이인 0.89를 넘어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가격은 뉴 LD425가 150만원, 뉴 오매틱은 95만원이다. 1544-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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