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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석달만에 하락

지난달, 환율 내림세등 영향5월 수출입물가가 원화환율의 하락으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출물가는 반도체 D램이 17.9%, S램이 10.0%씩 내려 하락세를 주도했고 수입물가에서는 우피(11.3%), 과일(19.2%)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2.4%, 수입물가는 1.1% 가 내려 2개월 연속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으로 반전됐다. 한국은행은 수출물가가 내린 원인으로 대미달러 원화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전월대비 -2.0%)한데다 반도체를 비롯한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와 모니터 등 일반기계장비의 수요가 부진하여 가격이 내렸고 폴리에스터 직물 등 섬유제품도 업체간 경쟁심화 등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비철금속과 원목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기초원자재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원화환율의 큰 폭 하락과 중간원자재ㆍ자본재ㆍ소비재 가격이 모두 떨어져 내림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중 수출입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각각 9.4%와 11.0% 상승했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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