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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전영복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광산업전시회 및 국제광자기술학술대회`는 침체에 빠진 국내 광산업 시장을 활성화하고 광산업체들이 선진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돌파구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3 국제광산업전시회`에 대해 한국광산업진흥회 전용복 상근부회장은 이렇게 평가했다. 전 부회장은 세계 유수의 광관련 전시회들의 규모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11개국, 162개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세계 광산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의 무한광밸리에서 9개 업체가 24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설치ㆍ 참여하고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최신 광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전시회 기간동안 광섬유를 비롯해 광통신시스템 및 부품, 레이저 및 광정밀, 광소재부품, 광원 및 광원응용부품, 광학기기, 광정보기기 등 4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이 출품돼 있어 세계시장의 동향과 기술 수준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또 그는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끌었던 3차원 사이버 전시회가 더욱 업그레이드돼 첨단 전시회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가상현실로 구현된 사이버 전시회는 2004년 8월말까지 가동해 전시업체의 마케팅과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시회 기간동안 국내외 광관련 석학 17명이 참가하는 국제광자기술학술대회가 열림으로써 이번 전시회가 신기술 발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전시와 학술이 병행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최근 광산업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광산업의 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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