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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소문에 엠피씨 하한가 추락

엠피씨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악성루머 때문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엠피씨는 15.00%(375원) 내린 2,1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엿새 연속 상승 이후 급락세다. 엠피씨는 6거래일간 오름세를 타며 2,500원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2,000원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엠피씨 측 관계자는 “이미 유상증자로 충분한 사업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면서 “2ㆍ4분기에도 신규 수주 등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유상증자를 실시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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