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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버클리大, 생체칩 개발 성공
입력2000-02-27 00:00:00
수정
2000.02.27 00:00:00
보리스 루빈스키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5일 인체세포와 전자 회로를 결합시키는데 성공, 컴퓨터를 통해 세포할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생체 칩의 개발은 전자장치 이식을 통해 시각 또는 청각 장애자들의 시력과 청력을일부 회복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것으로, 앞으로 제약및 유전공학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진은 머리카락 보다도 가늘고 작은 이 생체 칩을 인체 특정부분에 이식한 후 컴퓨터를 통해 전기충격을 가하면 해당 세포의 활동을 조절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들 생체 칩을 대량생산해서 인체 결함세포를 대체하거나 교정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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