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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한미 FTA, 美 국익에 미흡했다"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국 국무장관은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않은 것은 협정 내용이 미국 국익에 최선이라고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 중인 클린턴 장관은 현지에서 가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런 결정은) 당연히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올바른 일을 한 것이며, 물론 (한국과)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중 이명박 대통령과 한미 FTA 문제를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에는 실패, 추가 협의를 통해 결론을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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