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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포스코, 다양한 봉사경험 쌓으면 유리

올 상반기 채용된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지난 3월 포항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수련회에서 동료들이 마련한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포스코, 다양한 봉사경험 쌓으면 유리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올 상반기 채용된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지난 3월 포항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수련회에서 동료들이 마련한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포스코는 올 하반기 대졸신입사원과 연구원 170여명을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마감했으며 기본지력 평가, 직무역량 평가, 가치적합성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말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전형은 서류심사다. 어학은 TOEIC 기준 사무계 800점, 기술계 730점 이상이어야 하며, 학점은 최종학교 성적 누계 평점을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평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인재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자격증 보유 여부는 참고사항일 뿐 당락을 결정하는 사항은 아니다. 2단계 전형은 개인이 보유한 역량 평가에 집중한다. 문제해결 사례 분석 발표, 제시 주제에 대한 집단 토론, 이력ㆍ조직 적합성, 전공지식 테스트, 영어 구술능력 평가, 인성검사 등 총 5단계에 걸쳐 평가한다. 이연종 인사그룹 채용파트 과장은 “전공을 벗어난 다양한 경험 또한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요즘 채용 트랜드가 창의적인 인재를 추구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아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3단계 전형은 임원 면접으로 윤리성, 직업관, 협동심 등을 주로 평가한다. 포스코인으로서 가치 적합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엔지니어의 경우 포항, 광양제철소 근무가 필수이기 때문에 제철소에 정착할 수 있는지 여부도 주요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포스코 신입사원의 연봉은 3,600만~3,800만원 수준. 포스코는 주거 및 생활안정, 자녀 교육지원, 여가생활 지원 등 복리후생 면에서는 다른 대기업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입사 후에도 직원들이 계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교육 및 논문 작성 등을 통해 3년 내에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육성하는 ‘신입사원 역량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기 위한 유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했을 경우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가 원하는 인재상은 세계인, 창조인, 실행인이다. 세계인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열린 사고를 가진 인재를 말하고, 창조인은 최고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뜻한다. 실행인은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및 식견과 건전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맡겨진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는 인재다. 회사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도전하는 창조적인 젊은이를 찾는다”며 “개인적인 역량 외에도 포스코 고유의 기업문화에도 적합한 인재가 우리가 찾는 인재”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조직적응력·협동심이 '바늘구멍'뚫기 관건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올 하반기에 승부 걸어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자기소개서·면접, 유의사항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K, "면접서 소신 명확히 밝히면 굿"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삼성, 한자 2~3급 보유자는 가산점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LG, 원어민 인터뷰·실무능력등 중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기아차, 인·적성검사 통해 역량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포스코, 다양한 봉사경험 쌓으면 유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GS, 국사 능력시험 국내 첫 도입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금호아시아나, 1차 전형과목에 한자시험 포함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롯데, 해외분야 중심 외국어 면접 강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진, 영어·집단토론 면접비중 확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두산그룹, 자체 설계한 '발표면접' 시행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중공업, 이공계 출신엔 공학시험 추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국제강, '글로벌 역량'이 중요 판단 기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부그룹, 창의적 도전·전문성 집중검증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그룹, 블라인드면접 통해 다각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TX그룹, PT·인성등 면접 대폭 강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효성, '엉뚱한 질문'으로 창의성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아제약, 입사원서 반드시 한자로 써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미약품(주), 영상·사진등 UCC 평가 도입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우리은행, 학력·연령제한 없이 '열린채용'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국민은행, 학벌보다 자질·역량평가 중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신한은행, 금융 관련 자격증 갖추면 유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외환은행, '백면서생'보다 실무형 인재 선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기업은행, 조직 친화력·배려심 갖춰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산업은행, 패기·열정 갖춘 전문금융인 요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대우증권, '고객 지향정신'에 최우선 가치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미래에셋, 작년과 달리 금융 자격증 우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 참석자에 가산점 부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굿모닝신한증권, 성장 가능성·조직 적응력 초점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CJ, 역량면접·영어말하기 시험 중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신세계, 1차 면접서 에세이 쓰기 평가 실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웅진, 자기소개서 반영비율 80% 넘어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솔, 창의력·세계화 관련 질문에 면접 중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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