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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안전도시’송파구, 서울 자치구서 처음으로 재공인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선 ‘최초’로 안전도시 재공인을 받았다.

송파구는 지난 2008년 안전도시 공인 이후 해당 분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WHO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선 최초로 안전도시 ‘재공인’이 확정됐다.

WHO는 5년마다 공인 도시를 상대로 엄격한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재공인 한다.

송파구는 2008년 6월 WHO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국 세 번째로 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바 있다.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관계자는 “송파구는 2008년 WHO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이후 지금까지 인구 10만명 당 손실사망률이 7%나 감소하고, 구민의 안전의식도 향상됐다”며 구체적인 재공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송파구는 WHO 안전도시 재공인을 기념해 22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WHO 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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