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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론
입력2001-09-02 00:00:00
수정
2001.09.02 00:00:00
'금리만 따지는 역경매 대출사이트는 가라!'온라인 대출포탈사이트 팍스론(대표 최상봉ㆍwww.paxloan.co.kr)은 금융회사 대출상품들의 금리ㆍ기간ㆍ목적별 활용도ㆍ필요시점ㆍ상환방식 등을 분석, 맞춤식 대출상품을 중개해주는 사이트다.
기존 역경매 대출은 단순히 금리만 낮은 금융사가 낙찰되도록 만들어져 금리 외 조건에 강점이 있더라도 낙찰 기회가 크게 줄고 고객 역시 나머지 조건을 더 중요시해도 그 요구가 반영되지 못하는 맹점이 있었다.
그러나 팍스론의 조건식 역경매 솔루션은 고객의 다양한 케이스별 요구와 금융사의 요구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팍스론은 한국은행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대출시 고객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4가지 조건을 순위별로 가중치를 정해 점수로 환산, 좀더 정확한 역경매가 이루어지게 했다.
일단 금리와 금액이 통계상 가장 많은 요구조건임을 감안해 금리 30, 금액 25, 기간 22.5, 상환방식 22.5의 비율로 가중치를 뒀다.
이런 방식은 여러 가지 필요조건을 점수로 환산하여 비교하므로 고객들이 본래 원하는 조건에 가장 가까운 금융사가 낙찰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팍스론은 금융회사의 대출상품 효용과 인기도 등을 분석, 고객 개인성향에 맞는 상품홍보와 비교평가, 광고, 마케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료회원제를 도입,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단체대출ㆍ대출공동구매ㆍ금리경매 등 다양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팍스론의 최상봉 대표는 "금융회사의 공격적인 영업전략과 고객중심의 상품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의 입맛에 맞는 금융채널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대출도 하나의 상품인 만큼 팍스론도 이를 선택하는 고객의 다양한 욕구와 발맞춰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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