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가기록물 무단 반출' 관련 정상문 前 비서관 17일 소환
입력2008-09-16 17:14:46
수정
2008.09.16 17:14:46
김광수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기록물 무단 반출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구본진)는 17일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한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인 ‘e지원’의 복사본을 봉하마을에 설치하게 된 경위, 노 전 대통령의 지시 여부 및 관여 정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에 설치했다 반납한 하드디스크 24개를 분석하고 있는 검찰은 이 작업이 다음주 정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반납한 하드디스크에 있는 일부 자료의 고유번호가 국가기록원에는 없는 것을 밝혀냈다.
검찰은 하드디스크 분석을 마치는 대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필요할 경우 방문 또는 서면 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