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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의사, "김정일, 덤으로 살던 셈"
입력2011-12-20 09:06:09
수정
2011.12.20 09:06:09
서방 의료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치료했던 프랑스 파리 생트 안 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프랑수아 자비에 루 박사가 김 위원장이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덤으로 살던 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루 박사는 19일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대해 2008년 뇌졸중 이후 수년간 김 위원장의 사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2008년 8월 평양 적십자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나쁜 상태였던 김 위원장을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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