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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 레지오넬라 항균제품 개발
입력2000-05-06 00:00:00
수정
2000.05.06 00:00:00
조충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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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5/07(일) 21:56
여름철 냉방병의 주범인 레오지넬라균을 퇴치할 수 있는 무독성 향균 신소재가 향균제 전문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마이크로사이언스테크(대표 문웅식·文雄植)는 최근 호주에서 사망자까지 발생시킨 레지오넬라균 등 병원성 세균류는 물론 푸른·흑 곰팡이 등 병원성 곰팡이류, 조류(이끼류)까지 제거하는 「바이오크린액트」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향균제품들이 소량의 독성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먹어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무독성이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이미 지난 2월부터는 역으로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오는 5월중에는 미 식품의약안전국(FDA)로 부터 무독성 확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회사 文사장은 『국내외 판로개척은 물론 페인트, 식품포장용기, 화장품, 일반생활용품 등으로 그 응용범위를 넓혀 세계적인 향균제 전문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ISO 9001,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했으며, 올 3월에는 대신증권등 기관투자가로부터 16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0331)225-2370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5/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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