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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 조직 팀제 전환/자구일환 임원 8명 퇴진 등 대규모 인사
입력1997-05-31 00:00:00
수정
1997.05.31 00:00:00
쌍용자동차(대표 이종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차원에서 30일 본부장 중심의 부·과조직을 전면 팀제로 전환하고, 8명의 임원을 퇴진시키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개편으로 쌍용의 조직은 1백22부3백71과에서 1백11팀1백27과로 축소됐고, 결재단계도 기존의 67단계에서 팀원팀장임원사장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조직개편과 함께 전산·생산 등의 부서에서 8명의 임원들을 퇴진시켰다. 이에앞서 지난 2월 쌍용은 12명의 임원을 퇴진시킨 바 있다.
쌍용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사업구조를 수익성 사업위주로 재편하고 해외메이커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한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영업부문 윤철구 ▲생산부문 겸 경영개선팀 주찬선 ▲제품개발부문 전춘택 ◇전무 ▲관리부문 김용익전무 ◇상무 ▲기획부문 소진관 ▲LCV부문 및 해외영업 최원봉 ▲국내영업담당 서정규 ▲정비부품담당 신창수 ▲정비지원 김광선 ▲승용개발 김승신 ▲4WD개발 강승훈 ◇이사 ▲전략기획 진창기 ▲대외협력 이규동 ▲총무인사 주윤하 ▲자금회계 최형기 ▲경인북부지역영업 박순석 ▲수출영업 양대렬 ▲승용판촉 박재길 ▲생산관리 김경문 ▲생산지원 김용대 ▲승용 및 LCV생산 한상태 ▲협력업체 제품개발 이태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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