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ABAC 의장 “아태자유무역지대 설립 촉구”

뎁 헨레타 P&G 아시아그룹 대표는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들에게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설립과 역내 경제통합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헨레타 대표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APEC의 기업인 자문기구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ABAC 의장을 맡은 헨레타 대표는 “아태지역의 빠르고 번영된 성장을 위해서는 역내 자유무역을 증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PEC 통상장관들이 실질적인 방안과 행동을 통해 신속한 FTAAP 실현과 역내 경제통합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역내 자유무역 증진을 위한 구체적 행동방안으로 ▦역내 투자와 관련한 법적·규제적 환경에 대한 투명성과 예측가능성 제고 ▦신속한 인허가 절차와 분쟁해결 절차 위한 메커니즘 제공 등 두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우 아태 회원국 내 비중은 90%에 달하지만 수출 가담비율은 30%에 불과하다며 중소기업과 영세기업들이 국제무역에 활발히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헨레타 대표는 강조했다. 1997년 이후 14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이번 ABAC 회의는 ‘APEC 21개국의 21세기 번영’을 주제로 역내 경제 통합, 지속가능 성장 등 5개 분과별로 논의가 진행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