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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정확도가 승부 가를것"

출전선수들 “그린 좁고 까다로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은 아이언 샷 정확도가 승부를 가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9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파72ㆍ7,389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에 앞서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경주는“지난해 하반기에 쳐본 경험이 있는데 누가 좁은 그린 위에 볼을 잘 올려놓는지를 결정하는 아이언 샷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린이 좁은 데다 2단, 3단 등 굴곡이 심해 아이언 샷을 핀 가까이 붙이지 않으면 온 그린에 성공해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처음 플레이를 하는 폴 케이시(34ㆍ잉글랜드)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봤고 최경주에게서 코스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웃은 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대부분의 코스는 드라이버를 잘 쳐야 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경태도 “그린이 까다로운 만큼 그날 핀 위치에 따라 핀을 직접 노릴지, 안전한 지점에 올릴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고 강성훈(24ㆍ신한금융그룹)과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선수들은 좋은 플레이를 위해 피로를 푸는 비결로는 충분한 수면과 식사 조절을 들었다. 최경주는 “최대한 많이 자고 아침식사로는 각종 재료를 갈아서 선식처럼 마시는데 위에 부담이 없고 머리도 맑다”고 말했다. 케이시는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피로 회복에 좋다”고 조언했고 김경태는 “특별한 것을 먹는 것보다 끼니 시기를 제때 맞춰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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