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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우수기업] 훌랄라 치킨

한국인 입맛 맞춘 특유 소스 인기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의 대형 바비큐치킨전문점 ‘훌랄라(www.hoolala.co.kr)’는 지난 4월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500만원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변의 다른 대형 햄버거·치킨·패밀리레스토랑 매장의 두 배가 넘는 매출이다. 다른 패스트푸드 전문점과 외식업체가 고전하는 상황에서 훌랄라가 이처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는 조리와 맛이 모두 한국인의 입맛에 철저하게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고추장 소스에 천연허브를 첨가해 개발한 훌랄라 특유의 소스는 매운맛과 함께 달콤한 맛도 나 한 번 맛을 본 고객은 다시 찾게 된다. 기름기를 제거하면서 한 번에 구워내는 훌랄라만의 구이기구인 ‘매직화이어’는 기존에 두벌구이를 하던 바비큐치킨의 조리방법을 개선해 인건비를 줄이면서 더욱 고소한 바비큐를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맛뿐 만 아니라 매장 분위기도 다른 바비큐치킨점과 차별화된다. 인테리어로 목재를 사용해 패밀리 레스토랑의 느낌을 살리면서 편안한 쇼파형의 좌석과 엔틱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비규 치킨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도록 한 것. 훌랄라에서 제공하는 치킨요리는 신 메뉴인 참숯해물바비큐, 참숯고구마바비큐, 치즈떡바비큐를 비롯해 12가지나 된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매운 바비큐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순한 바비큐까지 식성에 따라 온 가족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비큐 치킨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문제가 된 트랜스지방 유해논란과도 무관하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이미 맛과 수익성에서 검증을 마친 훌랄라는 그 여세를 몰아 서울 중심가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신림동 직영점은 서울지역 역세권 등 중심상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했다. 훌랄라는 지난해부터 탤런트 윤다훈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하고, TV-CF를 꾸준히 내보내면서 가맹점 매출 상승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회사에서 무이자로 빌려주는 창업비 맞춤설계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 훌랄라 체인점 본부인 그린엔푸드의 김병갑 대표는 “성실하기만 하면 훌랄라에서 돈을 벌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창업비 지원금액을 늘렸다”고 말했다. 현재 4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훌랄라는 내년까지 매장 수를 1,0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1588-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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