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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KTX 역세권 개발 가속도

2016년까지 환승센터·복합상가·호텔·백화점등 들어서

KTX 울산역세권 조감도.

울산의 새로운 성장축이될KTX 울산역세권 개발 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4년 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7년뒤인 016년께면 KTX역사를 중심으로 한 울산·언양 지역의 풍경은 지금과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KTX울산역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복합환승센터, 복합상가, 유통·첨단산업시설, 상업과 업무 관련 시설등역세권을 지원하고 고속철도 서비스 기능을 강화시키는 시설이 들어선다. 또 역사 서쪽에는 호텔, 백화점, 전시컨벤션, 문화시설 등 역세권의 특화기능을 살릴 수 있는 시설은 물론이고 주상복합, 공용시설, 주거와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 울산서부권의 중심지 기능을 하게 된다. 역세권과 기존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인접지역 연결 도로망도 확충된다. 기존 울산 도심과는 경전철 2단계 구간 사업을 통해 역세권과 연결하고 서울, 대전 등에서 시범운영 중인 간선급행버스(BRT)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 경남으로 이어지는 인접지역의 경우 국도 24호선과 연계되는 구수IC, 구국도 24호선과 연결되는 자전교, 경부고속도로, 국도 35호선 등 도 역세권과 연결된다. 신명선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울산의 면적은 서울의 1.7배에 달하지만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쌓여 기존 도심 개발에 한계가 많은 실정" 이라면서 "때문에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심 개발은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하고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여기에 KTX 개통으로 서울까지 2시간, 대전까지 1시간, 부산까지 17분만에 갈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양산, 밀양, 마산,해운대 등 인접한 경남과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더없이 좋은 입지" 라고 강조하면서 "주변 하이테크밸리, 길천산업단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개발 등과도 연계돼 있어 향후 울산의 새로운 신흥도시로의 역할을 할 최적지"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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