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2000년 정보통 연구개발비 7.000억원 지원

정보통신부는 8일 2000년도 정보통신 연구개발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핵심 기술개발에 5,670억원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740억원 표준화 활동강화에 180억원 벤처기업의 연구기반 조성에 4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분야별로는 차세대 인터넷, 광통신, 디지털방송,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컴퓨터 등 6대 핵심부품 개발사업에 1,570억원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상품화할 수 있는 산업기술 기반사업에는 4,100억원을 투자한다.

또 이동통신 및 소프트웨어 석박사급 고급인력,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기술인력을 키우는데 480억원이 투자되고, 기존 산업인력 재교육에 172억원, 잠재인력에 대한 정보화교육에 83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선진국 및 선도기업을 따라잡을 수 있는 표준기술 개발에 110억원, 민간기업 표준화 활동 지원에도 7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연구시설 공동활용체제 구축·기술이전·해외 벤처종합지원센터 설치에 310억원, 정보화 및 기술기획관련 정책연구에 1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류찬희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