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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전망] KDI '中부상과 한국제조업영향' 발표

이번주 우리 경제는 한국은행이 발표할 2006년 국민계정(확정) 및 2007년 잠정치 결과에 우선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또 지난주부터 시작한 각 부처 업무보고가 이번주에도 계속 진행돼 특히 지식경제부 업무보고 내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한국은행은 오는 21일 2007년 국민계정 잠정 수치를 발표한다. 지난해 국민총소득(GNI)이 얼마인지, 증가율이 어떤지가 잠정집계돼 공표되는 것. 2006년의 경우 실질 GDP가 5.0%였고 GNI 성장률이 2.3%에 그쳤다. 그러나 그 해 1인당 GNI가 1만8,372달러로 2만 달러에 매우 근접한데다 원화가치 상승이라는 지렛대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2007년 1인당 GNI는 2만달러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 경우 우리나라는 1만 달러를 달성했던 1995년 이후 12년만에 2만 달러 시대를 맞게 된다. 이에 앞서 한은은 19일 2월 가공단계별물가동향과 20일 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주 기획재정부를 필두로 시작된 각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도 이번주 계속된다. 17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를 구미에서 받는 것을 시작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등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는 대통령 이 외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타 부처 보고임에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을 방문, 양제츠 중국외교부장과 새정부들어 첫 한ㆍ중 외무장관회담을 갖는다. 또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7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방문, 스티븐 헤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한ㆍ미정상회담 사전조율에 나선다. 국회에서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7일,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18일 잇달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7일 ‘중국의 부상이 한국 제조업의 생산 및 투자에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이어 20일에는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둔화에 대한 실증적 평가’ 보고서를 발표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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