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도 휴대폰 서비스 내년 하반기로 연기
입력2005-08-14 18:05:56
수정
2005.08.14 18:05:56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업계의 독도 공동기지국 설치 시점이 이달 말에서 내년 하반기로 미뤄지게 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F는 공동기지국 설치를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독도 부지 사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문화재청에 허가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독도에 공동기지국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던 이동통신업계의 계획은 일단 수포로 돌아갔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독도기지국이 설치될 독도수비대 시설물의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려면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8월 이후에나 기지국 설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독도 방문객들의 서비스 이용 불편이 당분간 계속되고, 회사 차원에서도 마케팅 전략을 일부 수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