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오스타즈] 코다코, 엔진분야 전문가 CEO로 영입
입력2011-09-20 15:02:47
수정
2011.09.20 15:02:47
강동효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 코다코가 자동차 엔진분야의 ‘마에스트로’를 대표이사로 영입하며 경영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코다코는 20일 새 대표이사로 목희수 전 덴소풍성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목 신임사장은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학사, KAIST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국가최고기술자격인 차량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엔지니어 출신 CEO이다. DOHC 엔진개발과 관련해선 장영실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국내 엔진분야 최고 전문가이기도 하다. KIA자동차에서 28년간 근무한 뒤 일본 자동차부품회사인 덴소로 옮겨 품질관리시스템 등을 총괄한 바 있다.
코다코 관계자는 목 신임사장의 취임과 관련 “일본 덴소의 선진 품질관리시스템이 정착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다코는 올 상반기 매출이 9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28.15% 늘어나는데 그쳤다. 코다코 관계자는 “불량품 감소와 품질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KIA자동차와 일본 덴소와의 신규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코다코 관계자는 “신임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만큼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신규 계약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