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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현대·기아차] 중국 가속주행

3분기 판매 25% 늘어… 올 147만대 넘어설 듯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3ㆍ4분기까지 전년 동기보다 25% 많은 1,16만1,276대를 판매, 올해 목표인 147만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현대(현대차 중국법인)가 76만916대를 판매했으며(전년 동기 대비 28%↑)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법인)가 40만360대(전년 동기 대비 20%↑)를 팔았다.

특히 베이징현대는 랑둥(국내명 아반떼MD),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위에둥(국내명 아반떼HD), 투싼ix 등 주력 차종들이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끌었다.

차종별로는 중국 내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급에서 투싼ix와 스포티지R가 각각 69%, 22%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쏘나타와 K5는 각각 9%, 10% 성장하며 중대형차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노리는 현대ㆍ기아차의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베이징현대 3공장 증설,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 완공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베이징 국제 마라톤 후원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이어가 올해 사업계획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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