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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불황 이렇게 넘는다] 롯데건설

사업 구조조정등 내실 추구

롯데건설(사장 이창배)은 올해 내실경영에 집중, 초우량 건설업체로서의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 부동산시장은 내수 부진과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시장 여건이 어느 때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2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롯데건설은 올해 목표를 전년대비 15% 증가한 3조원으로 늘려 잡았다. 수주도 지난해의 4조3,000원보다 5% 증가한 4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3년 매출 2조, 수주 4조를 목표로 했지만 이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2005년 목표 역시 당초에는 매출 2조9,000억원, 수주 4조4,000억원이었지만 이를 소폭 늘려 잡았다. 부동산경기 침체 등 사업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견고한 성장세를 감안하면 목표 달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롯데건설은 과감한 사업구조 조정을 통해 내실경영 및 책임경영에 주력하고 토목, 플랜트, SOC 등의 공공부문 수주와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기존의 주택 분야 강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동시에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겠다는 포석이다. 주택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총 1만7,000가구를 공급, 지난해의 1만539가구보다 공급량을 61% 늘리기로 했다. 롯데건설의 지역별 분양 계획을 보면 ▦서울 8곳 5,792가구 ▦수도권 1곳 917가구 ▦부산 3곳 2,146가구 ▦울산 3곳 2,799가구 ▦대구 4곳 3,211가구 ▦기타 2곳 2,135가구 등으로 서울에 이어 대구ㆍ울산 등 영남지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롯데건설은 고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제고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앞선 서비스’를 실천하며, 고객이 원하고 기대하는 고 품격 주거공간을 개발해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여성 고객서비스 전담반(LSPㆍLady’s Service Part), 품질관리 전담반(QCPㆍQality Control Part) 등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롯데건설이 세운 올해 경영전략의 또 다른 화두는 인재육성과 우수인력 확보다.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기업의 역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힘써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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