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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브랜드 페어] 리바트

가구회사서 '토털 인테리어社' 도약 목표<br>단순히 가구판매 그치지 않고 공간 전체의 조화·균형 고려<br>홈인테리어등으로 영역 확대

리바트는 토털공간 제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내걸고 자연의 감성을 담은 '2011년 파워에디션' 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리바트


리바트의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친환경 원료개발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리바트

올해로 설립 35년째를 맞는 리바트는 종합가구회사를 넘어 종합인테리어 회사로의 도약을 올해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가구를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간'자체를 판매하겠다는 전략의 확대를 의미한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책상, 하나의 장롱만을 제안하는 것보다 공간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고려해 보다 진일보하고 편안한 공간설계를 제시하겠다는 브래드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리바트가 올해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들은 리바트의 이러한 경영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다. 리바트의 신제품 라인업인 '2011 파워에디션' 제품은 리바트가 추구하는 공간 설계 개념에서 출발한 제품들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셉트에 맞는 제품들을 기획, 그에 걸맞은 인테리어 제안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2011 파워에디션 제품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회사측이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리바트 스타일샵' 역시 리바트의 공간철학을 반영하고 있는 사업 모델이다. 가구에서부터 리바트 스타일의 홈스타일 제품까지 함께 제안하는 리바트 스타일샵은 가구전문회사에서 홈인테리어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리바트의 의지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전시장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대전 직영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목동, 광주 등에 스타일샵을 개장한 바 있으며 오는 5월 논현동에도 직영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목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문을 연 리바트 스타일샵에서는 생활가구 및 서재, 학생가구 외에 유기농 침구 및 타올, 식기 등 홈스타일 오가닉 제품을 함께 전시하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리바트의 토털화 전략은 부엌가구도 예외는 아니다. 회사측은 과거 단순히 요리와 식사의 공간으로만 머물던 주방 공간의 변화 트렌드를 간파, 주부들만의 여가 공간이자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공간으로서 주방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바트는 올해 자사의 부엌가구 브랜드인 리첸을 통해 "명품…그 이상의 가치"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우며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리첸이 출시한 '아르페지오', '무라노', '세이지' 등 리첸의 신제품들은 친환경 최고급 자재 및 자작나무 바디 사용, 친환경 도장 공법 적용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명품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수입가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빠른 시공, 수입 명품가구에 비견되는 품질과 디자인으로 빠른 속도로 프리미엄 부엌가구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앞으로 회사측은 부엌가구 신제품들의 콘셉트를 생활가구로까지 확대, 부엌가구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콘셉트를 통일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침실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규한 대표는 "토털인테리어 회사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제2의 도약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기술 노하우 축적 업계 선도
자재서 제조·사용단계까지 고려
환경경영·녹색상품등 잇단 수상
리바트는 진정한 친환경 가구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친환경 관련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구업계 최초로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물론 지난 2007년에는 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선정하는 '2010 올해의 녹색상품'에 리바트 제품이 선정되기도 했다. 리바트는 친환경 자재 사용은 물론 제조 공법과 사용환경에 이르기까지 전 부분에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자재 면에서 리바트 제품들은 평균 0.007mg의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가구부문 최우수 등급인 0.03mg보다 낮은 국내 최소 수준의 수치이다. 또한 사무ㆍ교육가구 브랜드인 네오스와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은 전 제품에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한다. 리바트의 친환경 가구는 자재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리바트는 조광페인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가구 전용 친환경 도료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리바트의 한 관계자는 "가구 자재뿐 아니라 표면재 등 소재에서도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리바트의 철학이 잘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리바트는 DfE(Design for ECO) 개념을 전 제품에 도입,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도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제품의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 디자인을 통해 운반 및 폐기시 비용 및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부피를 줄이는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의 공간 효율을 높였다. 또한 고강도의 유선형 디자인을 통해 사용기간 및 안정성을 높여 제품의 생명주기를 늘리는 등 운송과 생산 등 모든 단계에서 원자재 및 탄소 절감을 동반하는 '에코디자인'을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친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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