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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관광컨벤션·노인복지… 10년후엔 이런 직업이 뜬다

● 대학 유망 신설학과 10選<br>국방 공무원·중국 전문가등 각대학 특화전공 전망밝아

오는 18일 대입 원서접수 시작을 앞두고 수능 성적표를 받은 전국의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 어떤 학과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사회적인 평판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학과의 미래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신지원해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기존 유명 학과뿐 아니라 매년 수십개씩 생겨나는 유망한 신설학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비상교육 공부연구소는 11일 최근 2년 동안 새로 생긴 학과 중 10년 후에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측되는 10개 학과를 선정, 소개했다. ◇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전공 기존의 학과 교육과정에서 특정 분야를 더욱 전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이 결합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복수학위 수여가 장점이다. ◇ 한국외대 중국어대학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중국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어 실력뿐 아니라 정치ㆍ경제ㆍ문학ㆍ예술 등 중국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을 지닌 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국어문학, 중국지역학, 중국어 통ㆍ번역, 중국어 교육 등을 배울 수 있다. ◇ 부산대 관광컨벤션학부 문화ㆍ관광ㆍ컨벤션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조화시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호텔ㆍ오락ㆍ식음료 산업부터 문화ㆍ레저ㆍ스포츠 등 관련 산업을 포괄하는 종합산업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덕성여대 Pre-Pharm·Med전공 Pre-Pharm·Med전공은 2009학년도에 처음 모집하는 전공이다. 약학, 의ㆍ치의학 계열이 아닌 이학 계열로 약학대학 및 의학ㆍ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실험 및 인접학문 분야에 연관된 실용지식을 습득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경주대 노인복지학과 갈수록 늘고 있는 노인인구의 복지 욕구와 관련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신설됐다. 노인복지 분야의 중요성을 감안, 기존의 다른 대학 사회복지학과 내에 별도의 노인복지전공이 있을 만큼 유행인 전공이다. 노인복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 인천가톨릭대 시각디자인학과 사회 전분야에 걸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신설됐다. 기업 내 디자인 부서, 광고대행사, 디자인연구소, 출판사, 방송국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 탐라대 상담심리학과 상담의 기초가 되는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이론과 상담기법을 공부한다. 또 '임상훈련'을 통해 상담심리 전문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돕는다. 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심리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각종 상담 및 심리치료기관ㆍ사회복지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 한국국제대 조선해양공학과 조선해양 기술 및 해양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기초이론과 산업체 실무교육을 반영한 복합적 실무 기술을 가르친다. 졸업 후 조선 산업이나 해운ㆍ해양 산업 분야에 진출하거나 상공부나 해운항만청, 정부출연 연구기관, 부설 연구소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 건양대 국방공무원학과 국방공무원학과는 미래 국방환경과 사회환경의 추세에 따라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국방공무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설된 학과다. 장교ㆍ부사관, 기타 군과 관련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 한서대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기술(IT) 분야의 기초 및 이론지식을 습득하고 공학적 접근 방법을 통해 정보 시스템의 분석과 설계 및 구현 능력을 배양한다. IT 분야 역시 우리나라가 10년 후에도 세계 선두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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