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남성 시계 브랜드 벨앤로스가 신상품‘빈티지 WW1-96 그랜드 데이트’를 30일 선보였다. 그랜드 데이트는 라운드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심플한 감각이 돋보인다. 1920년대 파일럿에게 손의 자유를 주기 위해 고안된 디자인으로 45mm의 케이스에 회중 시계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린 러그(시계 케이스와 시곗줄이 만나는 부분)가 특징이다. 오토매틱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녔다. 50M방수, 무반사 사파이어 글라스로 시안성을 보장한다. 블랙의 엘리게이터 레더 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3시 방향에 큰 날짜 창이 있어 시간과 날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글러브를 착용하고도 조작이 용이하게 고안된 크라운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파일럿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을 찾는 남성들에게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벨앤로스는 1992년 스위스의 시계산업 중심지인 라쇼드퐁시에 세계적인 시계 전문가와 기술자들, 디자이너, 연구원 등 각 분야의 최고들이 모여 축적된 스킬과 경험을 모아 탄생시킨 시계 브랜드로 고도의 정밀성과 기술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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