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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모델에 류승룡

팔도가 ‘남자라면’의 광고모델로 영화배우 류승룡을 선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그 동안 각종 영화에서 남성적인 역할로 호평 받은 류승룡 씨가 진하고 화끈한 제품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적합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남자라면은 올 3월 출시돼 11월 말까지 19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한편 팔도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가톨릭대, 동국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등 총 9개 대학의 학생 674명을 대상으로 남자라면의 블라인드테스트를 실시했고 내년에도 블라인드테스트를 확대 실시해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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