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제전망] 소비자 동향·기업 경기지수에 관심

SetSectionName(); [경제전망] 소비자 동향·기업 경기지수에 관심 국내경제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겨울을 목전에 둔 스산함이 주위를 가득 채우고 있지만, 이번주는 안팎으로 산적한 이슈에 시끄러운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후 불거진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재논의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둘러싼 국회의 대립은 여전하다. 23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이어 24일 여야가 각각 원대 대책회의를 열지만 4대강과 세종시에 발목이 잡힌 예산안이 이번 주 예결위를 통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ㆍ야는 이번 주 내내 국회 재정위, 예결위 등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을 두고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에 이어 여ㆍ야 대표가 만나 의견 조율에 나서지만 4대강, 세종시 등에 관한 이견이 팽팽히 맞서며 전체 예산안 처리는 미지수다. 세종시 문제를 어깨에 진 정운찬 국무총리의 행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고 있다. 23일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회의가 위원회 구성 이후 두 번째로 열리고 26일에는 중앙언론사 논설실장 초청 오찬이 예정돼 있다. 내년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한국 개최의 실무 준비단인 준비위원회가 2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개소식을 연다. 준비위는 G20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의제는 물론 행사 진행 등에 대한 실무준비 작업을 준비한다. 금융연구원은 23일 논란이 됐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개선방안'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들도 발표된다. 우선 한국은행이 23일과 25일 각각 발표하는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눈여겨 봐야한다. 지난 10월 조사결과에서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117로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1월 제조업의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92로 6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체의 체감 경기가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어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높다. 한은은 25일 3ㆍ4분기 가계신용동향과 27일 국제수지동향을 발표한다. 6월말 697조7,000억원에 달했던 가계신용 잔액과 경상수지 흑자 추이가 주목된다. 통계청은 24일 2009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보건ㆍ복지ㆍ가족 등 최근 한국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