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주영 허벅지 부상… 내달 코티드부아르전 결장할듯
입력2010-02-12 18:22:35
수정
2010.02.12 18:22:35
프랑스프로축구 무대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허벅지를 다쳐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박주영의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 측은 "모나코의 팀 닥터가 박주영 선수가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을 다쳐 3주 정도 출장이 어려울 것 같다고 알려왔다"고 12일 밝혔다. 박주영은 전날 프랑스컵대회 16강전 지롱댕 보르도와의 원정경기 전반 막판에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이르면 오는 3월 초에나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박주영은 이에 따라 3월3일로 예정된 코트디부아르와의 대표팀 평가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경기에 해외파를 모두 가동하려던 대표팀은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정규리그 8골, FA컵 1골을 포함해 9골을 몰아친 박주영은 지난해 11월에도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덴마크ㆍ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뛰지 못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