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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7년 업계 1위"

경영비전 선포


신창재회장 "교보생명 2007년 업계 1위" 경영비전 선포 교보생명이 오는 2007년까지 국내 보험업계 1위로 올라선다는 내용의 경영비전을 선포했다. 신창재(사진) 회장은 13일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열린 ‘2005회계연도 경영전략회의’에서 “질적 개선이 바탕이 된 양적 성장전략을 펼쳐 2007사업연도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퀄리티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생산성, 이익률, 고객만족(CS) 등에서 1위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경영 5년을 되짚어보며 임직원이 고객기대만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회사의 투명성이 높아졌으며 고객들의 대한 회사 선호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영업조직체계를 ‘전문설계사(FP)지점’ 체계로 전화해 보험계약유지율ㆍ설계사정착률 등 각종 보험효율지표가 향상되고 있는 것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의 지난 3월 말 현재 보험계약 13회차 유지율(1년을 초과해 유지된 계약비율)과 설계사 13월차 정착률(1년을 초과해 영업활동 중인 설계사 비율)은 각각 82%와 40.7%로 5년 전인 2000년 3월 말의 61.3%, 24.1%보다 크게 향상됐다. 신 회장은 “장기적인 저금리의 지속, 보험관련제도 변화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경영환경은 아니지만 모든 임직원이 팀워크를 바탕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입력시간 : 2005-04-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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