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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플러스센터 통해 5,000명 취업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월28일 문을 연 후 센터에서 취업상담을 받은 시민 가운데 모두 5,000여명이 취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센터가 올해 설정한 목표치인 2,000명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성과다. 5,000번째 취업자는 일본어 강사인 김정혜(40)씨로 올 초 경기침체로 하루아침에 학원으로부터 권고사직을 통보 받았다가 몇 번의 실패 끝에 센터의 도움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센터는 이달부터 단계적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구직자 토털 케어 감동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회 이상 알선을 받고도 취업을 못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전문가가 채용 경향, 의사소통 기법 등에 관한 취업준비 교육을 하며 장기 구직자에게는 직업학교 등의 직업훈련 과정을 알선해준다. 센터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5층에 있으며 구직 희망자나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센터(1588-914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job.seoul.go.kr)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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