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그룹(회장 이의순ㆍ사진)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 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와 별개로 지난 2007년 주식ㆍ현금 등 개인재산 9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저소득 수해가정 및 소외계층에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방그룹은 로케트배터리를 생산하는 세방전지, 물류업체 세방 등 12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1조6,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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