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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빈트리오의 피아노 삼중주
■클래식 오디세이(KBS1TV 밤 12시35분) 피아니스트 엄의경·바이올리니스트 김경민·첼리스트 백희진으로 구성된 실내악단 '빈트리오'가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았다. 이에 따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는 빈트리오의 피아노 트리오 곡으로 대표적인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제7번 '대공'과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를 만나본다. 빈트리오는 대중이 클래식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이나 가족을 위한 음악회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클래식의 대중화와 클래식 교육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10년의 세월을 함께하면서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를 읽을 수 있다는 빈트리오의 멋진 연주 들어볼 수 있다. 김현정 미술 교사의 남다른 교육
■교육, 화제의 인물-인천신현고 김현정 미술교사(EBS 오후 12시 10분) 문화예술교육이 최근 교육계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1년 내내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바로 지난해 인천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인천신현고등학교다. 신현고에는 학교 구성원들 모두의 작품이 학교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이처럼 학교라는 공간에서 미술관이 될 수 있었던 데는 한 미술 선생님의 남다른 노력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디자이너 출신 교사로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담아 미술 수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김현정 선생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예술적 감수성을 인성교육으로 풀어내고 생각하고 사고하는 미술 수업으로 창의성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김현정 선생님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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