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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연2회 이상 진로심리검사 의무화

올해부터 중ㆍ고교생은 연 2회 이상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받아야 한다.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각 1회 이상 직업체험을 해야 하며 5,400곳의 중ㆍ고교 전체에는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박근혜 정부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와 자유학기제 정책 추진을 위해 '2013년도 진로교육 활성화방안'을 수립ㆍ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학생들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동한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 시스템으로 연 2회 이상 직업적성과 직업흥미ㆍ직업가치관 등에 관한 검사를 받는다.

학생들은 중학교 3년 재학 중 1회, 고등학교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 체험을 해야 하며 한 가지 이상 캠프에 참여해야 한다. 시도 교육청은 진로체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는 진로캠프에 학생들이 한 번씩 참여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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