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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 프로필] 권혁세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

권혁세

권혁세(사진)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장 혼란 때마다 해결책을 맡은 정통 금융관료다. 청와대와 옛 재정경제부, 국무조정실 등을 넘나들며 굵직한 정책을 입안했다. 외환위기 직후에는 외국인투자제도 개편 작업단 총괄반장을 맡아 시장을 수습했고 지난 2007년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때는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통해 부동산시장을 안정시켰다. 재경부 세제실에서 재산소비세국장 등을 역임, 조세정책에도 식견을 갖추고 있다. 작은 체구에도 카리스마가 흐른다. 비유해 표현하자면 '조약돌'과 같은 사람이다. ▦대구(53)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23회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심의관 ▦재경부 재산소비세제국장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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