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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간 리포거래 급증

기관투자자간의 환매조건부 증권매매(리포ㆍRepo) 거래가 올 상반기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관투자자들의 리포 거래량은 459조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2조7,188억원)보다 82%나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거래잔액도 11조9,57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6조4,503억원)보다 85% 증가했다. 리포 거래는 단기 자금이 필요한 기관투자자가 다른 기관투자자나 개인에게 미래의 특정일에 재매수하는 조건으로 보유 증권을 매도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리포 거래 중개기관들이 추가 수요 발굴을 활발하게 벌이면서 이처럼 기관간 거래가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사ㆍ은행ㆍ종금사가 개인이나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대고객 리포 거래잔액은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66조2,15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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