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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현대차 3인방 동반 강세


미국의 채무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5.61포인트(0.26%) 오른 2,174.31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미국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고 코스피지수 역시 장 초반에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이 2,0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23억원, 410억원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은 2,797억원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1,5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31%), 통신업(1.40%), 운송장비(1.39%), 음식료품(1.22%) 등이 올랐고 건설업(-1.26%), 전기가스업(-1.15%), 운수창고(-1.0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현대차(2.10%), 현대모비스(1.39%), 기아차(1.02%) 등 현대차 3인방이 동반 강세를 보였고 LG화학(1.50%), SK이노베이션(2.07%), S-Oil(0.63%) 등 화학정유주가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POSCO(-1.35%), 현대제철(-1.36%), 하이닉스(-2.86%), 삼성전자(-0.59%)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선 메리츠화재(-4.05%), 동부화재(-3.51%), LIG손해보험(-3.04%) 등 손해보험주가 수도권 폭우 피해 우려가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6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76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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