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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회의·경협등 상시 관리·지원

[韓中日 정상회의] ■ 한중일 사무국 무슨 일 하나<br>사무총장 순번제·운영비는 분담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30일 합의해 우리나라에 내년에 설치될 한중일 3국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상설사무국은 한중일 정상회의와 경제협력 등 3국 간 협력을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한중일 협력의 '엔진' 역할을 하게 된다. 3국 정상은 이날 '대한민국ㆍ일본국ㆍ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3국 협력사무국 설립에 관한 각서'를 통해 사무국의 역할을 ▦정상회의와 외교장관회의 등 3국 협의체의 운영 및 관리 지원 ▦신규 협력사업 발굴 ▦협력사업 평가, 연구, 보고서 작성 ▦웹사이트 관리 및 홍보 등 3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제도화 등으로 규정했다. 사무국은 한 명의 사무총장과 두 명의 부사무총장 및 소수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사무총장은 3국이 돌아가면서 맡고 운영비도 협정 체결을 통해 분담한다. 3국 정상은 이날 각서를 통해 "지난 1999년 한일중 협력 출범 이래 3국의 공동이익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제고됐으며 대화협의체가 더욱 확대됐음을 인식한다"고 밝혔다. 또한 "3국 간 17개 장관급회의 및 50개 이상의 교류 및 대화협의체가 존재하고 있어 3국 협력이 지난 10년간의 발전을 토대로 효과적, 규율적, 체계적 및 제도화된 협력으로 발전해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3국 협력을 계획하고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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